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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찍어볼까145

용산 전쟁기념관 (2014/03/06 - [뭐든찍어볼까] -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를 관람한 후에는 전쟁기념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딸아이는 여러 번 왔었고 아들녀석은 첫 번째 방문입니다. 딱히 설명할 건덕지가 없으니 그냥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딸아이가 아들녀석만 했을 때는 별 감흥을 못 느끼는 것 같더만 아들녀석은 역시 총검류와 전투기, 장갑차, 탱크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더군요. 군대 체질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ㅡㅡ; 2014. 3. 6.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 봄방학이 막바지인데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는 를 관람했습니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삼각지 역에 도착. 미세먼지도 어느 정도 걷히고 햇볕이 따뜻해서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평일에 가니 한산합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처럼 움직이지는 않지만 자연사한 동물들을 박제하여 실물 크기와 똑같고 만져볼 수도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입구에서 탐험노트를 구입해서 들어가면 체험과 함께 도장도 찍고 동물들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들도 익힐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난이도가 다소 낮다는 게 흠입니다. 동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1층에서 관람을 하는데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스치.. 2014. 3. 6.
월곶 토종 한우마을 6호 아들녀석의 유치원 졸업을 축하한다는 미명 하에 얼마 전부터 먹고 싶었던 소고기를 흡입하러 월곶 토종 한우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몇 군데에서 먹어봤지만 6호점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이번에는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한우는 가격대가 후덜덜합니다만 반씩 주문할 수도 있으니 조합을 잘하면 알차게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듬구이 반과 차돌박이 반으로 일단 구성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여느 집과 딱히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맨 아래의 갈치젓은 이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이 달라고 할 때만 내온다는군요. 저희도 옆자리에서 시켜 먹는 걸 보고서야 주문하여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맛은 있지만서도 너무 짭니다. ㅋㅋ 우선 된장찌개와 밥으로 아이들 배를 좀 채워주고... ;; 아, 때깔 참 곱습니다. 육.. 2014. 3. 3.
유치원 졸업식 아들녀석이 다니던 유치원에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을 꼬박 다닌 유치원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군요. 그동안 고생 많이 했고 학교에 가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생활하길 바랍니다. *^^* 한복을 준비하라고 해서 대여를 하려고 보니 차라리 사는 게 더 싸더군요.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입니다. ^^; 졸업식 내내 울먹거리던 선생님들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절친들과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아쉽지만 학교에 가면 또 볼 친구들이 많으니 괜찮을 겁니다. 네 식구가 함께 찍은 사진도 없군요. ㅡㅡ 한아름 받아 온 그간의 흔적들을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벌써 이렇게 컸구나. 대견하기도 하지만 이제 이렇게 순수했던 시절이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 2014. 2. 27.
영종도에서의 1박 아내의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 절친들이 모여 레인보우, 즉 칠공주파를 결성하여 암약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저희 포함 세 식구가 모처럼 어렵게 뭉쳐 가벼운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위주의 일정이 되다 보니 다소 단조롭긴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나기로 한 장소이자 첫 번째로 들른 곳은 인천 문학 경기장. 축구도, 야구도 없는 날이지만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눈썰매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 소셜커머스에 티켓이 싸게 올라와서 인원 수대로 예매하고 입장하여 눈썰매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고 기온도 높아서 눈이 많이 녹아버렸습니다. 질척질척하기까지 한 게 영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몇 번이고 올라갔다 내려오길 반복.. 2014. 2. 21.
2014 설맞이 무주 여행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작은집에 잠시 들렀다가 장모님이 계신 무주로 향했습니다. 설 당일인데도 내려가는 차들이 많아서 막히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양호하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날은 이미 해가 저물어 저녁 먹고 막걸리 몇 병 마시니 하루가 끝나 다음날 아침 비로소 장모님이 잠시 기거하고 계신 집을 둘러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새로 올린 집들도 많고 상가가 잘 발달되어 있더군요. 집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반디랜드에 가보았습니다. 반딧불이 축제로 유명한 고장답게 꾸며놓았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고 기온도 높아 외투를 벗고 여기저기 둘러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반디랜드 내에 있는 무주곤충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곤충 뿐만 아니라 .. 2014. 2. 4.
궁평항에서의 2014년 첫 해맞이 2014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보며 소원도 빌고 각오도 다지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우선 경기도 내로 한정하고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장소들이 추천 목록에 있더군요. 산에 오르는 게 좋긴한데 아이들이 힘들어 할 것 같아 바닷가로 범위를 좁히고 결국 집에서 가까운 화성시 궁평항으로 결정했습니다. 2014년 1월 1일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1시간도 채 안 걸려 궁평항에 도착했습니다. 해뜨는 시각이 7시 40분 가량인데 너무 일찍 도착했으나 주차장은 이미 만차 일보직전입니다. 잠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을 차에서 조금 더 재우고 7시 30분 경에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추울까봐 중무장을 했지만 날씨가 그렇지 않고 딱 좋네요. 물론 바닷가라 바람은 .. 2014. 1. 2.
소래산 12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가볍게 산에 오르기로 하고 소래산을 찾았습니다. 시흥에서 십 수 년을 살면서도 한 번도 오르지 못했는데 높이도 적당하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가보기로 한 것입니다. 원래 하산할 때 사용하는 에어건을 재미있다고 입구부터 쏴댑니다. ㅡ,.ㅡ 몇 걸음 걷지 않아 물 한 모금, 또 몇 걸음 걷지 않아 물 한 모금. 누가 보면 엄청 높은 산을 오르는지 알겠습니다. 사실 해발고도는 매우 낮은 편이지만 경사가 가파르므로 서두르다 보면 좀 힘이 들긴 합니다. 특히 계단이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허벅지와 장딴지에 압박이 꽤 가해집니다. 중간의 쉼터에서 나이 지긋하신 부부께서 아이들 먹으라고 과자를 나눠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너무 잘 먹으니까 그냥 봉지째 통째.. 2013. 12. 17.
국립 5·18 민주묘지와 고향 방문 매년 한 번씩 날을 잡아 1박 2일로 사촌들과 고향 선산 방문을 목적으로 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정이 많이 늦어져서 11월에야 겨우 날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원래는 고향 선산 근처에서 1박을 하려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광주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주말인데다 단풍놀이가 절정인 시기라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것을 감안하여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예상과 달리 원활하여 계획대로 망월동 5·18 민주묘지에 넉넉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할 무렵에 비가 많이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져서 우산을 쓰지 않고 분향과 참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 년간 마음만 먹었지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늦게 찾아뵈어 죄송했습니다. 국립묘지임에도 불구하고.. 2013. 11. 11.
아빠와 함께 떠나는 가을캠프 아들 녀석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빠와 함께 떠나는 가을캠프'를 개최하여 다녀왔습니다. 예년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잡았었는데 아무래도 직장 다니는 아빠들은 무리가 있어 당일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장소는 한국민속촌입니다. 우선 유치원에 모여 인원 점검과 함께 조를 짜고 버스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평소에 하던 놀이를 하며 자랑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버스에 탑승하여 일정표를 다시 확인하고 군무를 추게 될 '독도는 우리 땅'의 가사를 익힙니다. 예전의 가사와 많이 달라졌더군요. 한국 민속촌 도착.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25년 만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엄청 넓다고 느꼈는데 이제 다시 와보니 좀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유스호스텔 식당으로 가서 일단 배를 채웁니다. 첫 끼 식사.. 2013. 10. 17.
2013 추석 여행 #04 3박 4일간의 추석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깨어 동이 트는 모습을 비몽사몽간에 방충망 너머로 잠시 바라봅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속초에서 고성을 향해 출발합니다. 처음 들른 곳은 관동팔경 중 수일경이라는 청간정입니다. 풍광 좋은 아담한 정자가 예뻤는데 이승만이 썼다는 현판이 걸려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곳곳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비롯한 꽃들이 가을이 왔음을 일깨워 줍니다. 청간정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번에는 천학정이 있습니다. 정자 자체가 500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동물 모양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상의 기암괴석과 수령이 수백년이 넘었다는 소나무의 위용이 장관입니다. 천학정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송지호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물빛도 좋고 유난히 파도소리가 높아 한.. 2013. 9. 27.
2013 추석 여행 #03 여행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죽도해수욕장의 카라반에서 체크아웃하고 처음으로 향한 곳은 하조대 해수욕장입니다. 하조대 비치하우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12년 전에 어떤 여인과 단둘이 여름 휴가 때 놀러와서 신나게 놀고 간 곳이죠. 그때 모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어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12년 전에는 단둘이 왔었는데 이제 식구가 되어 4명이 함께 왔네요. ^^;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 여행 때 첫아이가 잉태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져 옵니다. 딸아이는 정말?정말?을 연발하며 관심을 보였지만 둘째는 그러거나 말거나 잠자리 한마리 잡아줬더니 신났습니다. ㅋㅋ 다시 봐도 아름다운 하조대 해변입니다. 동해안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각별한 것이 당연합니다. ^^ 하조대를 뒤로 하고 속초로 향했습니다. 아.. 2013. 9. 26.
2013 추석 여행 #02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하이캐슬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하이원리조트로 향합니다. 바로 아이들이 오매불망하던 알파인코스터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스키하우스에서 표를 끊고 마운틴탑으로 향하는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허브에서 하차합니다. 엄청 높이 올라갑니다. 번호표를 받고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으나 다행히 40여분 만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키가 120cm가 되지 않아 엄마와 함께 탑니다. 2.2km에 달하는 거리와 순간시속 40km/h에 육박하는 스피드가 저절로 비명을 지르게 만듭니다. 특히 혼자서 모노레일 위를 내달리니 두려움도 배가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완전 강추~!! 후달리는 다리를 잠시 진정시키고 다음 목적지인 운암정으로 향합니다. 식객.. 2013. 9. 24.
2013 추석 여행 #01 추석 연휴 5일을 맞아 올해는 특별히 친지 방문을 비롯한 모든 행사를 생략하고 식구들과 3박 4일 동안 강원도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내에게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었고 저 또한 이것저것 생각할 거리가 많아 마음을 좀 추스리고 싶었습니다. 연휴 첫번째 날은 이것저것 준비 좀 하고 둘째 날인 목요일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정선으로 잡았습니다. 연휴 둘째 날 새벽에 출발해서인지 고속도로 사정이 좋아 3시간 반만에 정선에 도착했습니다. 정선아리랑의 유적지로 이름난 아우라지에 들러 탁트인 풍광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니 역시 공기가 다른 게 강원도 땅을 밟았다는 실감이 납니다. 9월 중순이 훌쩍 넘어 추석인데도 날씨가 한여름을 방불케 해서 흐르는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을 정도였으나 .. 2013. 9. 23.
송도 컨벤시아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 안산의 노적봉 폭포와 도섭지(2013/08/16 - [뭐든찍어볼까] - 노적봉 폭포와 도섭지)에 실망한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그 다음 주말에는 송도 컨벤시아의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소셜커머스에 할인티켓이 올라와서 예매하고 찾아갔습니다. 아내가 출근한 관계로 아이들과 저만 우선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발했습니다. '인천대 입구' 역에서 하차하여 약 700m(라고 하더이다)를 걸었는데 짐이 무거워서 진땀 좀 흘렸습니다. 오전 10시에 개장인데 10시 10분 정도에 도착하니 아직은 한산합니다. 그늘막 시설이 매우 잘되어 있어 돗자리만 가져가서 자리만 선점하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편하게 쉬려고 1만원에 평상을 빌렸습니다. 일찍 갔음에도 평상은 딱 두 자리 남았더군요. .. 2013. 8. 20.
노적봉 폭포와 도섭지 방학이라 주말에 수업이 없으니 아이들이 또 나들이 하자고 해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안산에 있는 노적봉 폭포 아래 도섭지에 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인공폭포지만 규모가 꽤 커서 폭포 아래에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전력위기라고 계속 틀어놓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가동을 합니다. 폭포 바로 아래쪽에 도섭지라고 간단하게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개울이 흐릅니다. '간단히 바지를 걷고 건널 수 있는 작은 내'를 도섭지라고 한다는군요. 그러니 수량은 매우 미미합니다. 아들녀석은 신나서 바로 물속에 들어가 혼자서도 잘 놉니다. 딱 요만한 아이들까지가 놀만한 곳입니다. 반면에 딸아이와 아내는 망연자실. 그늘이 거의 없어 직사광선을 받아야 하고 그늘막도 칠 수 없는데다 수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큰.. 2013. 8. 16.
2013 여름휴가 #03 가평으로의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 날에는 지인 가족들과 함께 구봉도에서 놀았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작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다 몸만 따라가면 된다고 해서 얼씨구나 하고 쫒아갔습니다. ^^ 집을 나서는 길에 발견한 매미 한 마리. 밤새도록 줄기차게 울어대더니 다음날 아침까지도 목소리가 우렁차더군요. ㅡㅡ; 시화방조제를 지나가는 길입니다. 운전을 안하니 너무 편하군요. ^^; 구름이 끼어 날씨가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금새 화창해지더니 태양이 작렬합니다. 구봉도 도착. 아직 물때가 안되어 갯벌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물이 차차 오르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찰랑찰랑해 질 것입니다. 구봉도에 갈 때면 '솔밭정'이라는 식당을 이용하고 그 아래에 자리를 잡습니다. 같이 간 형님의 단골집인데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2013. 8. 12.
2013 여름휴가 #02 둘째날에는 펜션에서 체크아웃하고 프랑스 문화마을로 알려진 쁘띠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시골풍경과 함께 가평읍내를 지나 달려갑니다. 아내가 운전을 한 덕분에 모처럼 편하게 셀카도 한방 찍고~ ^^ 드디어 도착.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되게 작아보여 실망. 하지만 실제로 관람을 해보니 볼거리도 많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더군요. 역시 뭐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 위에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말고는 프랑스에 와 있다는 기분은 그닥 들지 않았습니다. ^^; 마눌한테 허락 안받고 이렇게 사진 투척해도 될라나 모르겠네요. ㅎㅎ 옛 프랑스의 일반 가정의 실내를 재현한 곳이랍니다. 오래된 오락기구들이지만 아이들은 나름대로 흥미로워하네요.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듯한 어린왕자의 모습이 인상 깊었.. 2013. 8. 9.
2013 여름휴가 #01 휴가를 앞두고 가볍게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펜션을 알아보다가 가평에 있는 '유앤아이 펜션'이라는 곳이 소셜커머스에 올라와서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네요. 다양한 컨셉으로 꾸민 방들이 여러 개 있는데 아들녀석이 아직 어려서 그 녀석 취향을 고려해 방을 골랐습니다. 작지만 수영장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출발~ 그런데 휴가가 절정에 이른 때라서 올라가자마자 고속도로가 꽉 막힙니다. 춘천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워낙 많아서 거의 주차장 수준입니다. 결국 도중에 국도로 내려와 돌아갔는데도 6시간이 걸렸습니다. ㅡㅡ; 가평을 다닌 이후로 최장시간이 걸린겁니다. ㅜㅜ 차안에 갇혀 음료수와 과자 부스러기로 연명(?)하면서도 아이들은 마냥 좋다고 합니다. 도착할 시.. 2013. 8. 8.
백운호수 피카소(Picasso) 레스토랑 의왕시의 백운호수를 둘러싼 부근에는 참으로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고급 레스토랑들도 많은데 맛은 있지만 가격의 압박이 심해 특별한 날이 아니면 좀처럼 즐길 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2009년 아내의 생일 때 라붐(La Boom)에 다녀온 이후로는 발길이 뚝 끊겼다가 이번에 모처럼 다시 아내의 생일을 맞아 큰맘먹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딱 때맞춰 한 소셜커머스에 이탈리언 레스토랑 피카소(Picasso)의 티켓이 올라왔습니다. 요모조모 따져보니 할인이 꽤 많이 되고 후기들도 살펴보니 괜찮다는 평들이 많아 냅다 티켓을 구매해서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호수 도로변에 주로 위치한 집들과는 달리 도로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어 안내표지판을 발견하지 못하면 지나치기 십상입니.. 2013. 6. 30.
청계산과 백운호수 모처럼 쉬는 일요일에 경기도 의왕시의 청계산과 백운호수에 나들이하고 왔습니다. 석가탄신일 다음주라 아직 청계사에는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그대로 달려있었고 청계산 숲속의 산책로는 말그대로 초록의 향연이었습니다. 백운호수에서는 모터보트를 타며 그간 쌓였던 스트뤠쓰를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간만에 알차고 즐거운 가족 나들이여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 차를 청계사의 바로 아래에까지 몰고와 주차해 놓고 저 높은 계단을 올라 우선 사찰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계단이 정말 높아 가위바위보하며 오르기 게임만 해도 하루가 다 지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들 하십니다. ㅋㅋ 석가탄신일에 달아놨던 연등들이 아직 그대로 있어 더욱 화려해 보입니다. 딸아이가 5살 무렵인 때에 와서 저 물을 마신 후로 7년만에 이제 동생.. 201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