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호텔 영종1 구읍뱃터 나들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분이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아서 가볍게 1박 2일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고 통보해 주셨습니다. 덧붙여서 요즘 가격이 다소 착해졌다는 킹크랩을 저더러 쏘랍니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출발합니다. 주말이지만 영종대교 건너 목적지까지 가는데 막힘이 없었습니다. 우선 오늘 묵을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무늬만 호텔이지 그냥 모텔급입니다. 많은 것들이 부족했으나 숙박비가 저렴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숙소 바로 앞이 구읍뱃터 어시장입니다. 유명하다는 소금빵집은 하루종일 인산인해입니다. 근처를 한바퀴 돌면서 시간을 좀 때웁니다. 새로 지어진 호텔은 깨끗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기서 묵어봐야겠습니다. 예약해 둔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있지만 일찍 시작할 수 있을지 혹시 몰라.. 2023.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