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eize QuikStand 스마트폰 거치대

 

지금 딱 필요한데 없으면 아쉬운 것 중의 하나가 폰 거치대죠. 대체제를 찾거나 그냥 손으로 들고 보면 되는데 유난히 불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미 몇 종류를 가지고 있지만 늘 따로 챙겨들고 다니기에는 또 번거롭지요. 우연히 이 녀석을 보고 이거다 싶어 주문 들어갑니다.

 

단순한 구조로 보이는 것 치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오로지 휴대성을 보고 고른 것이니 일단 감수해봅니다.

 

 

신용카드보다 약간 더 작은 크기이고 두께도 1.9mm에 불과해 지갑 속에 쏙 들어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역시 지갑에 들어가는 사이즈라는 것을 포장에도 강조해 두었군요.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제품 자체가 제법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어 처음에는 잠시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방향 때문에 잠깐 헤매다가 드디어 펼쳐서 세워봅니다.

 

아이폰 가로 방향 거치 무난합니다.

 

세로 방향으로도 짱짱합니다.

 

최대한 세웠을 때와 눕혔을 때의 각도는 이 정도. 책을 보거나 영상을 시청할 때 불편함을 느낄 일을 없을 듯합니다.

 

혹시나해서 좀더 크고 무거운 8인치 태블릿을 올려보니 예상 외로 견고하게 잘 받쳐줍니다.

 

세로 방향으로도 안정적입니다. 조금 더 큰 사이즈도 가로 방향으로는 충분히 거치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물건은 호기심에 막상 사두면 처음에만 열심히 사용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시들해지기 마련인데요 지갑과 함께 늘 주머니 속에 있다 보면 꼭 필요하고 아쉬울 때 언젠가는 잘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갑에 넣어둔 사진을 깜빡했는데 대략 카드 두 장 두께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