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고1 함현고등학교 체육대회 2011년 5월 13일 제가 계약직 교사로 근무하는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젊음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성과 끼가 넘치고 어른들이 심히 우려하는 바와는 달리 협동심과 친구에 대한 배려심도 아직은 잘 보여줍니다. 다만 이런 열정과 자신감으로 공부도 조금만 더 하고 사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앞날을 잘 개척해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주위의 어른들이 가슴을 열고 진정으로 대한다면 우리 학교의 교육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투잡족인 관계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형형색색 반티와 저마다 준비한 피켓들이 개성이 넘칩니다.^^ 체육대회 다음날이 놀토이고 일요일이 스승의 날이라 간단하게 스승의 날 행사를 하고 저 역시 꽃 한 송이.. 2011.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