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리나일론2 프라다 리나일론 및 사피아노 숄더 백 늘 들고 다니던 백(2013.07.12 - [엔돌핀급발산] - 맨해튼페세지(Manhattan Passage) #2360)이 오래 되기도 했고 이번에는 괜찮은 백 하나 골라보라고 하셔서 사이트도 뒤지고 매장에도 몇 번 가서 구경하면서 최종적으로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매일 매고 다닐 건데 가죽은 좀 투박해 보이고 무겁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을 듯해서 리나일론 소재로 골랐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백화점에는 재고가 있지 않아 다른 매장에서 구해 픽업해 온 것을 찾아왔습니다. 더스트백이 하양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나름 고급져 보입니다.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안쪽에 하나, 바깥쪽에 또 하나의 지퍼로 여닫는 수납 공간이 있어서 잡다한 물건들 보관하고 꺼내기에도.. 2022. 12. 22. 프라다 듀엣 나일론 버킷백 딸아이가 종강을 앞둔 시점에 지역의 어느 재단에서 주는 장학금을 200백만 원이나 받았습니다. 대학 1년 차 두 학기 모두 장학금을 받아 학비를 거의 내지 않고 다닌 것만으로도 기특한데 또 보너스 같은 지원을 받아 이번에는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아무거나 지르라고 했습니다. 딸아이의 선택은 이것. 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화점에 가서 업어왔답니다. ㅋㅋ 제가 명품의 세계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기도 하고 특히 여성용 백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으니 걍 사진이나 나열하고 말랍니다. ;; 버킷백이라더니 크로스처럼 맬 수 있게 기다란 끈도 제공이 되는군요. RE-NYLON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전에 제 시계(2021.08.06 - [엔돌핀급발산] -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사러 .. 2022.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