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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2

셜록 홈즈와 맞먹는 추리력 탐정 셜록 홈즈가 활약하는 추리소설을 써서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그는 역사, 과학, 의학 등 아는 것이 많아 추리력이 남달랐다. 한데 그 못지않은 추리력으로 코난 도일을 놀라게 한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코난 도일이 파리의 한 역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탔다. 여핼 가방을 차 안으로 옮기고 의자에 앉았다.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하려는 찰나 기사가 물었다. "어디로 갈까요? 코난 도일 씨." 깜짝 놀란 코난 도일은 기사에게 "어디서 저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아니요, 오늘 처음 뵈었습니다." "그럼 제가 코난 도일인지 어떻게 아셨습니까?" 택시 기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마르세유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기사를 오늘 아침 신문에서 봤습니다. 이 택시.. 2015. 4. 23.
갱들의 비밀회의 갱들의 비밀회의가 소집되었습니다. 토의 안건은 갱 조직을 해산할 것인지, 존속할 것인지에 관한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해산해야 한다는 의견과, 해산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정면으로 대립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해산 반대측의 갱 몇 명이 회의장에서 퇴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갱 중에는 자신은 반대 입장이면서도 다수의 의견을 좇을 생각을 가진 자도 있어서, 나중에 이런 말을 하는 갱도 있었습니다. "나 역시 어찌 할 바를 몰랐지만, 결국은 중론을 따르기로 했지. 만약 그때 내가 퇴장했더라면, 모였던 사람 중 2/3가 빠지는 결과가 되었을걸세." 또 한 사람의 갱이 말했다. "내가 퇴장을 한 A와 B를 주저앉힐수가 있었다면, 우리는 절반의 동료만 잃은 것으로 끝낼 수가 있었을텐데." 이 대화를 엿들은 잠복 근.. 201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