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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들의 비밀회의가 소집되었습니다.
토의 안건은 갱 조직을 해산할 것인지, 존속할 것인지에 관한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해산해야 한다는 의견과, 해산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정면으로 대립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해산 반대측의 갱 몇 명이 회의장에서 퇴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갱 중에는 자신은 반대 입장이면서도 다수의 의견을 좇을 생각을 가진 자도 있어서, 나중에 이런 말을 하는 갱도 있었습니다.
"나 역시 어찌 할 바를 몰랐지만, 결국은 중론을 따르기로 했지.
만약 그때 내가 퇴장했더라면, 모였던 사람 중 2/3가 빠지는 결과가 되었을걸세."
또 한 사람의 갱이 말했다.
"내가 퇴장을 한 A와 B를 주저앉힐수가 있었다면, 우리는 절반의 동료만 잃은 것으로 끝낼 수가 있었을텐데."
이 대화를 엿들은 잠복 근무 중의 형사는 그날, 그 회의에 참석한 갱들의 수가 몇 명인지를 즉석에서 추리해 냈습니다.
과연 몇 명의 갱들이 모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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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갱의 수는 18명이고, 그중의 11명이 퇴장했다.
만약 퇴장한 것이 12명이라면 정확히 2/3만 줄어든 것이 된다.
또한 9명이라면 잃은 멤버는 1/2로 끝낼 수가 있었을 것이다.
만약 퇴장한 것이 12명이라면 정확히 2/3만 줄어든 것이 된다.
또한 9명이라면 잃은 멤버는 1/2로 끝낼 수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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