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노적봉1 노적봉 폭포와 도섭지 방학이라 주말에 수업이 없으니 아이들이 또 나들이 하자고 해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안산에 있는 노적봉 폭포 아래 도섭지에 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인공폭포지만 규모가 꽤 커서 폭포 아래에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전력위기라고 계속 틀어놓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가동을 합니다. 폭포 바로 아래쪽에 도섭지라고 간단하게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개울이 흐릅니다. '간단히 바지를 걷고 건널 수 있는 작은 내'를 도섭지라고 한다는군요. 그러니 수량은 매우 미미합니다. 아들녀석은 신나서 바로 물속에 들어가 혼자서도 잘 놉니다. 딱 요만한 아이들까지가 놀만한 곳입니다. 반면에 딸아이와 아내는 망연자실. 그늘이 거의 없어 직사광선을 받아야 하고 그늘막도 칠 수 없는데다 수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큰.. 201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