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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45

경로당에서..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와 죽었다 카더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부터 내 알아바따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기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 거 보이 사돈 어른인갑지 그래 문상은 갔더나? 못갔다 와? 갈라 카는데 사흘 만에 살아나따 안카나 2012. 3. 27.
웃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오랜만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의 소설은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은 유명한 코미디언의 살인 사건에 대한 범죄 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 그 자체가 과학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무엇인가 하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탐색합니다. 곳곳에 많이 알려진, 또는 알려지지 않은, 또는 듣긴 했지만 금방 잊곤 하는 다양한 소화(笑話)들이 배치되어 잔재미를 더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인상을 받은 소설 속의 몇 가지 유머들을 옮겨 봅니다. ◆ 사람의 몸이 창조되었을 때, 모든 부위가 저마다 대장이 되려고 했다. 뇌가 말하길, 내가 모든 신경계를 관장하고 있으니 대장 자리는 당연히 내 차지다. 발들이 말하길, 우리가 있기에 몸이 서 있을 수 있으니 우리가.. 2012. 2. 7.
신기한 문장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시 천~~~천히 읽어보시길. 천~~~ 천히. 2011. 5. 17.
미녀와 변호사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비행기에 탔다. 변호사가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미녀는 피곤해서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변호사 :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50원을 주는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그때 변호사가 다시 말했다. 변호사 : "좋아요 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50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0만원을 주죠!" 게임에 응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 "달에서 지구까.. 2011. 5. 17.
엄청난 시계 한 남자가 무거운 가방 두 개를 들고 낑낑거리며 길을 가고 있는데 한 사나이가 다가와서 시간을 묻는 것이다. 한숨을 쉬며 가방을 내려놓고 시계를 보여주며 답했다. "6시 10분전이군요" 시계를 본 사나이가 "우와, 시계 참 멋있군요" 라며 감탄하자 시계 주인은 기분이 좋아져 시계 자랑을 시작했다. "예, 한번 보시겠어요?" 버튼을 누르자 세계 지도가 나타나는 것이다. 액정 화면의 한 나라를 선택하자 그 나라 시각을 또렷하게 알려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고해상도의 화질은 최고의 상태였고 음질도 끝내줬다. 놀라는 사나이에게 그는 계속 얘기했다. "그정도 갖고 놀라시긴..." 그가 다른 버튼을 누르자 이번에는 도시의 지도가 나타났다. "여기 깜빡이는 점은 인공위성으로 탐색한 우리의 위치입니다. 서쪽 블럭 이동.. 2011. 4. 19.
Study = Fail? 2011. 4. 19.
국회의원과 코털의 공통점 1. 뽑을 때 잘 뽑아야 한다. 2. 잘못 뽑으면 후유증이 오래 간다. 3. 지저분하다. 4. 좁은 공간에서 많이 뭉쳐 산다. 5. 안에 짱박혀 있는 것이 안전하다. 6. 더러운 것을 파다 보면 따라 나올 때도 있다. 7. 한 넘을 잡았는데 여러 넘이 딸려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11. 4. 19.
초코파이의 초코함유량 계산 2011. 4. 19.
스님, 대단하십니다. 큰스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다.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말할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빨리 말해보거라."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왈, "미친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話頭[화두]를 낸 줄 아느냐? "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 2011. 4. 19.
맹인과 맹인견 한 맹인이 맹인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맹인견이 다리 한짝을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맹인견에게 주려고 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했다.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잖아요. 나 같으면 머리를 한대 때렸을 텐데, 왜 과자를 주는 거죠?" 맹인이 말했다. . . . . . 더보기 "과자를 줘야 대가리가 어디 있는지 알 게 아니오." 2011. 4. 19.
점(占) 옛날 어느 선비가 나귀를 타고 한양에 과거시험 보러 가는 도중에 우연히 점을 보게 되었다. 그 점쟁이 하는 말이 “어허, 저 나귀가 방귀를 3번 뀌면 죽을 운이야.” 그 말을 듣고 선비는 깜짝 놀라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며 화를 내고는 다시 나귀를 타고 가던 길을 재촉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 나귀가 정말 방귀를 ‘뿡’하고 한번 뀌었다. 약간 불안한 마음으로 계속 가니까 다시 한번 ‘뿡’하고 두 번째 방귀를 뀌었다. 그러고 나니 선비는 ‘정말 과거도 치르지 못하고 가는 도중에 죽는 게 아닌가’하는 불안한 마음에 도저히 갈 수가 없어 나귀에서 내려 나귀 엉덩이를 돌로 틀어막았다. 그리고는 다시 타고 가다가 그래도 불안해 다시 내려 돌이 제대로 박혔나 말 엉덩이를 들여다보다가 세 번째 방귀에 튀.. 2011. 4. 19.
똑똑한 죄수 주고받는 편지가 모두 검열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교도소의 한 죄수가 아내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여보 텃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언제 심는 게 좋죠?" 하고 묻는 편지였다. 그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오. 거기에 내 총을 묻어 놓았기 때문이오." 며칠이 지난 후 그의 아내에게서 또 편지가 왔다. "여보,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와서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이에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지금이 감자를 심을 때요." 2011. 4. 19.
인류가 풀지 못한 영원한 숙제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ㅋㅋ 2010. 12. 23.
지하철에서.. 2010. 12. 23.
RTA 라면 외쿡 친구가 한국에서 넘 맛있게 먹은 라면이 있는데 RTA 라면이라고... 그걸 찾아 헤매다 결국은 이것임을 알고 쓰러졌다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고 엄청 웃었다는...ㅋㅋㅋ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