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뭐든찍어볼까

쌀국수 먹는 날

by mathpark 2013. 5. 28.

 

 

가입한 어느 카페의 공지 메일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쌀국수 제품후기 체험단 모집에 응모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v

사실은 당첨 메일이 온줄도 모르고 지나쳤다가 담당자 분께서 친히 제 블로그에 당첨 소식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친절한 배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호돌이 쌀국수 멸치맛 한 박스(20개 들이)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사각형의 용기가 차곡차곡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끓는물에 3분, 정수기물에 5분이면 간편하게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순간입니다.

 

 

 

 

포장을 뜯고(매우 깔끔하게 잘 뜯어집니다) 하얀 속살을 드러낸 면발에 스프를 얹어줍니다.

 

 

 

 

끓는물에 3분, 정수기물에 5분인데 저는 정수기물을 받아 조금 더 끓인 다음 부어주었습니다. 싱거우면 맛이 없을 것 같고 짜면 물을 더 부으면 되므로 표시선보다는 약간 모자라게 물의 양을 조절했습니다.

 

 

 

 

3분 후 정말 쫄깃한 국수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일반 용기라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멸치맛이라서 그런지 약간 칼칼하면서도 매우 개운합니다.

 

 

 

 

그냥 먹어도 손색이 없지만 역시 잘 익은 김치를 곁들이면 역시 맛이 배가 됩니다. 물론 용기 뚜껑에 있는 조리예처럼 달걀 지단, 빨간고추, 초록고추, 김가루, 등등을 고명으로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급하게 출출할 때 솔직히 누가 저렇게 해먹습니까? 저런 것들을 첨가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맛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죠. 암튼 김치만 곁들여 먹어도 매우 훌륭한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마침 이 날은 딸아이가 컵스카우트에서 1박 2일로 야영을 갔다가 돌아온 때였는데 씻고 나서 출출하다고 하던 참에 쌀국수가 딱 배달이 되어 절묘하게 허기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도하게 숟가락에 얹어 먹다가 결국에는 코를 박고 후루룩후루룩 정신없이 흡입을 합니다. ^^*

 

 

 

 

 "완전 맛있다"를 연발하며 국물까지 깔끔하게 마셔버렸습니다.

 

 

제품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국내산 쌀을 50% 함유하고 있고 튀기지 않은 면발이 정말 깔끔합니다. 단번에 쌀국수라는 것을 맛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을 조금 적게 부었음에도 국물이 짜지 않고 담백하여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빨간 국물에 맵고 짠 일반 용기라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며칠 뒤 7살 짜리 둘째녀석도 맛을 봤는데 엄청 잘 먹더군요. ^^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으로 우리쌀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다양하고 자세한 제품 소개는 쌀국수 먹는 날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728x90

'뭐든찍어볼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호수 피카소(Picasso) 레스토랑  (0) 2013.06.30
청계산과 백운호수  (0) 2013.05.28
오이도 역사공원 벽화 그리기  (0) 2013.05.27
건대 통골뱅이  (2) 2013.05.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