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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체조수학

우리의 명절과 피타고라스의 완전수

by mathpark 2011. 4. 22.

 

우리 나라에서는 1, 3, 5, 7, · · · 등 홀수를 양의 수, 2, 4, 6, 8, · · · 등 짝수를 음의 수라고 생각하였다.
양은 밝고 크고 따뜻한 것으로 생각하였고, 음은 어둡고 작고 서늘한 것으로 생각하여 양의 수가 겹치는 날을 우리 고유의 명절로 삼았다.
1월 1일 : 설날 / 3월 3일 : 삼짓날 / 5월 5일 : 단오 / 7월 7일 : 칠석 ...


수에 뜻을 부여하기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만물의 근원은 수이다."라는 말로 유명해진 피타고라스는 수 중에서도 '자신을 제외한 약수 전체의 합이 그 수 자체가 되는 수''완전수'라고 하여 신성시하였다.

즉, 6 = 1 + 2 + 3, 28 = 1 + 2 + 4 + 7 + 14이므로 6이나 28 등은 완전수이다.
그리고 6이 최소의 완전수이므로 신은 6일 동안에 천지창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믿었다.
또한 28살에 결혼하면 평생 길하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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