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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스2

폴스미스 카드지갑 현금을 거의 안 가지고 다녀서 두꺼운 지갑 전부 장롱 속에 처박아두고 카드지갑으로 바꾼 지 꽤 됐는데 한 녀석이 눈에 들어와 지르고 맙니다. 카드지갑이면 저렴한 편이니 기왕이면 페라가모,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등등등의 명품으로 하나 질러도 된다는 아내분의 권유를 애써 못 들은 척하고 그냥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최면을 겁니다. 그래도 무슨무슨 보증서니 뭐니 들어있는 게 많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보기 좋아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이 있는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의 가죽 질감이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림이 있는 면이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카드를 한 장. 이쪽은 카드를 두 장 넣을 수 있는데 몇 장 더 넣을 수 있는 여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가운데 틈.. 2021. 12. 11.
올에뜨(ALLETT) 지갑 지갑을 주로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다니는데 기존의 것이 크고 무겁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 좀더 슬림하면서도 수납에도 문제가 없을만한 지갑을 찾다가 발견한 녀석입니다. 천연 소가죽 소재인 것 치고는 가격이 그리 센 편은 아닙니다. 마침 지인의 생일도 다가와서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색상을 고르라 했더니 카멜을 골라서 고민 끝에 저는 체리로 결정했습니다. 두께가 얇아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도 별로 티가 나지 않으며 앉았을 때 엉덩이가 배기는 것이 덜해서 허리가 편안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특허까지 받았군요. 기본 지갑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을 브로셔를 통해 알려줍니다. 뽁뽁이로 감싸서 안전하게 잘 배송되었습니다. 짐바브웨의 5억 달러짜리 지폐가 이채롭습니다. 포장 상태가 매우 화.. 201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