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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야구배트와 함께 구입했던 싸구려 글러브가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캐치볼로 인하여 마침내 터져버리는 바람에 유소년용 11인치 글러브를 검색하다가 눈에 뙇 밟히는 녀석이 있어 주문 들어갑니다.
기존에 쓰던 터져버린 글러브는 10인치 짜리인데 이제 손도 제법 커졌고 오랫동안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합성피혁 제품은 제끼고 11인치 가죽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하여 전체 소가죽은 아니고 손바닥과 웹 부분은 소가죽, 손등 부분은 돼지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폰으로 찍은 한계이기도 하고 판매처에서 올린 이미지와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멋집니다. ^O^
11인치짜리라는 것이 박혀있고 'Made in Thailand'도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ㅜㅜ
터져버리는 바람에 철사로 고정하고 청테이프를 붙여 겨우 버티던 기존 글러브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제 글러브(2016/07/06 - [엔돌핀급발산] - 아식스 올라운드 글러브 WINDEED)와 겐코볼(2016/06/30 - [엔돌핀급발산] - 겐코볼(Kenko Ball))과 함께.
사진 상으로는 구별이 잘 되지 않지만 제 12인치짜리보다는 당연하게도 약간 더 작습니다.
한 때 배트만 휘두르다가 최근에야 캐치볼의 재미에 푹 빠진 아들녀석과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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