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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연구하는 미분학에서는 미분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곡선
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따로 떼어 직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미분적 사고의 한 예이다.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찾을 수 있는 미분적 사고를 살펴보자.
1. 박물관의 토기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 토기는 멋진 곡면이지만 토기를 발굴할 당시에는 모두 조각나 있었을 것이다. 이 작은 조각은 곡면의 일부이지만 거의 평평하다.
2. 지구 표면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구는 둥글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서 있는 부근’만을 생각하면 평평하다.
3. 컴퓨터 단층 촬영
병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단층 촬영(CT)은 사람의 몸의 내부를 얇게 자른 형태로 계속하여 사진을 찍어나간 후 그중에서 필요한 부분의 사진을 한 장씩 보는 것이다.
4. 디지털과 아날로그
본래 소리는 공기의 파동이므로 연속적인 곡선 형태를 지닌다. 이것을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면 불연속적인 정보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를 다시 복원하려면 연속하는 두 점을 직선으로 이어주면 원래의 곡선과 유사하게 된다. 이때, 접선을 이용하면 일부가 훼손된 부분을 복구할 수도 있다.
>> 관련글 : 2020/08/24 - [정신체조수학] - 생활 속의 미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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