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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장 정리하다가 한켠에 쌓여있던 노트들을 꺼내보았습니다.
대학 다닐 때 쓰던 전공 노트들이더군요.
제 전공은 수학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국어나 영어는 제법 했지만 수학은 젬병이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수학과에 입학하여 어찌어찌 졸업을 하여 지금까지 수학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에서 배우던 수학은 고등학교 때까지와는 달리 답을 내는 것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여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노트들을 쭈욱 펼쳐서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도대체 뭘 배운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필기는 잘했네요.ㅋㅋ
벌써 20년 전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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