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03

 

사진의 양으로 보다시피 한국만화박물관에는 볼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꼼꼼하게 모두 다 보려면 적어도 3~4시간은 잡아야 할 것 같은데요 감상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하루 종일도 모자라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 훑어보기만 한 것들도 많았는데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어른들끼리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벽면까지도 꼼꼼하게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장실도 예외없이 만화와 함께.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카페테리아에서 지친 다리를 달래고 고픈 배도 좀 채웠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택한 체험마당. 자석스티커 만들기를 골라 열심히 그림 그리는 중...

 

 

 

 

 

 

 

 

 

 

아이들이 작품활동하는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주위 풍경도 맟 장 더 담았습니다. 눈발이 날려 흐릿흐릿한 날씨였습니다.

 

 

 

 

 

 

 

 

 

 

 

 

 

 

 

 

 

 

드디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작품 완성~ 짝짝짝 잘했어요~~^^

 

 

 

 

환영 문구 앞에서 사진 한방 찍고 집으로...

 

뭔가 순서가 거꾸로 된 듯 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모처럼 일요일에 아빠가 쉬는 때 온 가족이 부담없이 마실 가듯 나가서 다양한 작품들도 구경하고 만화의 역사도 보고 체험활동도 했으니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같지 않습니까. 겨울에 추워서 밖에 나가기 귀찮고 아이들은 칭얼대고 그럴 때 가까운 한국만화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