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 해변1 2015 제주 여행 #01 페이스북으로 인연을 맺게 된 형님이 제주의 쉐어하우스에서 몇 주 기거하실 예정이라며 놀러오라고 하시기에 발동이 걸려 급박하게 스케줄을 조정하고 비행기를 예약하여 무작정 떠났습니다. 아내는 연초에 특히 바쁜 회사 사정 상 함께하지 못하고 아이들만 데리고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저가 항공사들의 가격도 착하지만 마침 소셜커머스에 항공권이 올라와 있길래 아시아나로 정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해야 하므로 렌터카도 미리 예약했습니다. 역시 소셜커머스에 여러 업체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차종이나 요금을 고려하여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짐은 매우 단촐한 편입니다. 둘다 기내에 반입 가능한 정도로 캐리어에는 아이들 옷, 배낭에는 제 옷과 잡동사니들을 넣었습니다. 조금 허전했는지 딸아이는.. 2015.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