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옥 본관1 2019 설맞이 여행 #03 여수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향한 곳은 통영입니다. 여수에서 통영까지 2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설날 당일 통영중앙전통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인 충무김밥이지만 딸아이가 추천한 맛집이었으므로 방문했습니다. 정말 맛만 보기로 했는데 아점으로 나름 괜찮은 역할을 했습니다. 거북선은 공휴일이라서인지 내부 관람이 되지 않아 겉모습만 담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아담하면서 운치있는 통영항 주위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이곳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두꺼운 패딩이 무색합니다. 통영에서는 꿀빵을 맛봐야 한다기에 이것저것 시식하다가 특색있는 녀석으로 골라 와구와구. 원래 계획에는 동피랑 벽화마을, 소매물도, 통영 해저터널 등을 둘러보려 했으나 모두 생략하고 다음 번에 제대로 남해.. 201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