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2 짜장면과 종이접기 우리는 종종 어떤 것을 반으로 나누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자연수 중에서 1을 제외하고 가장 작은 수 2와 그것의 역수인 ‘반’, 즉 1/2의 위력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반으로 나누는 것에 관하여 알아보자. 외국에서는 이 종이 반접기가 꾸준한 토론 거리가 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01년 12월에 종이를 반으로 접는 문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사람이 있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브리트니 걸리반(Britney Gallivan)’이라는 여성은 종이를 반으로 접는 것에 관한 공식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종이를 무려 12번 접어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종이가 아무리 거대하거나 혹은 그 두께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얇다하더라도 8번 .. 2014. 7. 21.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익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 한번도 '자장면'이라고 부른 적도 써본 적도 없었습니다. '만날'이 표준어라는 걸 알면서도 맨날 '맨날'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평소 쓰던 대로 '짜장면', '맨날'을 마음껏 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뒤늦게나마 현실과 정서를 반영해준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에 박수를 드립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밝힌 새로운 표준어의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세 부류이다. 첫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 이외에 같은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 있어 이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이다. 그동안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로서 ‘간질이다’로 써야 했으나 앞으로는 ‘간지럽히다’도 ‘간질이다’와 뜻.. 2011.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