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스키장1 2015 추석 나들이 올 추석에는 당일 작은집에 인사를 드리고 나서 바로 무주로 출발했습니다. 6시간만에 도착하여 명절 음식과 소주 한 잔 마시고 첫 날은 일찌감치 아웃. 다음날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무주리조트의 곤도라가 떠올라 타보기로 합니다. 관광객들이 꽤 많았음에도 8인승 곤도라가 넉넉하게 돌아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곤도라의 아찔한 높이에 살짝 긴장한 듯한 아이들이 그래도 신이 났습니다. 덕유산 정상으로부터 600m(등산로 기준)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내립니다. 정상이 그리 멀지 않으니 올라갑니다. 아직은 절정이 아니었지만 단풍이 볼만하고 높은 가을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마음을 틔워줍니다. 다음에는 곤도라를 타지 않고 걸어서 올라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5.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