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 정식1 해남 풀내음펜션 1년에 하루 날을 잡아 사촌들과 고향에서 모입니다. 올해는 선산 근처에 펜션을 하나 잡고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목포 북항에 들렀습니다. 농어, 얼음돔, 멍게와 해삼까지 5만 원짜리 두 장으로 장만하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하룻밤 묵을 풀내음펜션입니다. 펜션 입구 쪽에 커다란 저수지가 있는데 '백포지'라고 불리우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18만 평의 거대한 수면 위로 온통 연(蓮)이 뒤덮여 있습니다. 연꽃이 만개하면 그야말로 장관이라 합니다. 위성사진으로 보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멀리서만 구경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까이서 자세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개와 고양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고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찍 먼저 도착한 팀부.. 2014.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