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데치는 법1 두릅 데치기 제가 워낙에 요리에는 젬병이라 정말 간단한 것들도 잘 못해서 맛이 오묘(?)해지기 일쑤인데요, 이번에는 난생 처음으로 두릅 데치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당연히 구글링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정도는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겠지만 제게는 이것도 엄청난 도전임을 이해해 주세요. ^^; 장모님께서 손수 따신 두릅을 한가득 배송해 주셨습니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것이라 그런지 싱싱함이 도를 넘을 정도입니다.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부분에서는 아직도 진액이 흘러나올 정도로 최상급의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선 적당한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한 스푼 정도를 넣어주고 계속 끓입니다. 소금을 넣어주면 색깔이 더 진하고 곱게 나오고 두릅 특유의 강한 맛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 준다고 합.. 2013.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