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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블로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주로 하다가 둘 다 손을 안 댄 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는 역시 만든지 오래되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 사용합니다.
강화된 저작권법에 따라 기존의 글쓰기 공간과 콘텐츠가 매우 협소해지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것들을 방치해 오다가 문득 다시 그래도 뭔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태일평전'을 다시 읽으며 하찮은 한 개인의 글도 사회와 역사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면이 있다면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들에게 아빠의 생각과 마음을 훗날 조금이라도 나눠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그래도 성의껏, 진솔하게 이 공간을 채워나갈 작정입니다.
늘 하는 일도 변변치 않게 바쁘기만 하여 얼마나 자주 글을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입니다.
새로운 한해가 고개를 빼꼼하며 짠~! 하고 등장할 날만 카운트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진실된 사람들이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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