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101 파나소닉 루믹스 GF10 추석 때 강릉 여행하다가 9년간 잘 사용해오던 GX1을 계단에서 떨궈 바디가 손상되는 바람에(다행히도 렌즈는 멀쩡) 이때가 찬스다! 새로운 녀석을 폭풍 물색합니다. 그동안 카메라에 관심을 거의 꺼두었던 터라 대체 무엇을 골라야 할지 난감하던 차에 보유 렌즈와 사용성을 감안하여 두 가지로 압축. GX9이 마음에 쏙 드나 총알이 부족하여 GF10으로 급선회합니다. GX9이 두 배 이상 가격이 높은데다가 아내와 딸아이가 예쁘고 셀카 찍기 편한 카메라를 원하셔서 GF10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GX1에 비해서도 사실상 다운그레이드인 셈입니다. 바디 가격이 정말 착하긴 합니다. 컬러는 당연히 화이트. 라고 딸 분께서 정해주셨습니다.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박스는 오렌지. 내용물은 제대로. 정말 아담하고 깜찍하고 .. 2021.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