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GK601 파나소닉 바디트리머 ER-GK60 몸에 털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이런 거라도 더 관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질렀습니다. 눈팅만 하고 구입은 보류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세일을 하길래 덜컥 결제합니다. 면도기로 밀 때는 가끔 베이기도 하고 구석구석 깔끔하게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으므로 2mm 캡을 씌우면 안심이 될 듯. 사용 후 청소를 잘하고 윤활유를 살짝 발라주면서 관리를 해야 하는 게 다소 번거로울 테고 나머지는 뭐 별로 신경 쓸 게 없습니다. 무게 적당하고 그립감 괜찮고 만듦새가 좋습니다. 10만 원 넘게 주면 조금 애매할 것 같은데 그 미만으로 샀으니 막 써도 되겠지요. 캡을 안 씌우고 맨 날로 살짝 테스트를 해봅니다. 뭐 잘 깎입니다. 민감하고 연약한 부위는 꼭 캡을 씌워야겠습니다. 충전을 한참 해도 빨간.. 2022.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