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데1 흐림 집합 이론(Fuzzy set theory) 집합이란 그 소속이 분명한 원소들의 모임이다. 그런데 분명히 집합이지만 그 원소를 구별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음과 같은 예를 생각해 보자. 노란색 색종이의 집합을 A라고 할 때, 다음 중에서 집합 A의 원소는 어느 것인가? 이 경우에 집합 A의 원소가 ②뿐이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②와 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선택 역시 가능하다. 아래 그림 중에서 물이 들어 있는 컵은 어느 것인가? 이 경우에 답은 당연히 ①을 제외한 나머지 컵들이다. 그런데 ②의 경우에 우리는 '물이 아주 조금 있다' 또는 '물이 거의 없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물이 없는 쪽에 훨씬 더 가깝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어떤 대상이 한 집합의 원소인지 아닌지 애매한 상황을 수학적으로 구별하는 방법.. 201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