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1 프리플로우 GAMING PC 누나의 노트북으로 근근히 버티던 아들녀석이 중학교 입학 선물로 PC를 갖고싶다고 하여 폭풍 검색에 들어갑니다. PC방에 가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을만한 사양을 요구하여 알아보자니 대기업 완제품은 가격대가 너무 후덜덜하고 직접 부품을 골라 조립하기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멘붕이 오려던 찰나 꽤 저렴하면서도 평이 괜찮은 제품을 발견합니다. 반신반의하며 며칠을 보내다가 결국 지르기로 합니다. 비슷한 사양의 브랜드 완제품에 비해 거의 반값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그래픽 성능이 중요하기에 부족한 SSD 용량과 RAM이 8G인 것은 필요하면 추후 보강할 생각으로 감수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립하는 제품이라 며칠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송이 되었습니다. 노트북만 쓰다가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PC를 받아보니 뭔가 .. 2020.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