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코볼3 미즈노 GPG23 글러브 아들녀석 야구배트와 함께 구입했던 싸구려 글러브가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캐치볼로 인하여 마침내 터져버리는 바람에 유소년용 11인치 글러브를 검색하다가 눈에 뙇 밟히는 녀석이 있어 주문 들어갑니다. 기존에 쓰던 터져버린 글러브는 10인치 짜리인데 이제 손도 제법 커졌고 오랫동안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합성피혁 제품은 제끼고 11인치 가죽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하여 전체 소가죽은 아니고 손바닥과 웹 부분은 소가죽, 손등 부분은 돼지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폰으로 찍은 한계이기도 하고 판매처에서 올린 이미지와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멋집니다. ^O^ 11인치짜리라는 것이 박혀있고 'Made in Thailand'도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ㅜㅜ 터져버리는 바람에 철사로 고정하고 .. 2017. 11. 13. 아식스 올라운드 글러브 WINDEED 얼마 전에 겐코볼을 사서(2016/06/30 - [엔돌핀급발산] - 겐코볼(Kenko Ball)) 신나게 배팅연습을 하고 있는데 글러브가 아동용이라 제 손에는 맞지도 않고 캐치볼도 하고싶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성인용 글러브를 알아봅니다. 합성가죽으로 만든 듣보잡 브랜드 제품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영 허접해보여서 기왕이면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려고 하는데 가격대가 정말이지 만만치가 않더군요. 사회인 야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캐치볼 용도인데 10만 원 넘는 가격대는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중 야구용품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를 수 있다는 '야용사'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쓸만해 보이는 물건들은 죄다 기십만 원대라 좌절 중에 혹시나 싶어 '스페셜 덤핑' 란에 들어가 보았다가.. 2016. 7. 6. 겐코볼(Kenko Ball) 아들녀석이 아빠와 야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글러브와 알루미늄 배트를 주문했더니 연식야구공이 하나 딸려왔습니다. 그런데 몇 번 배팅을 하니 야구공의 인조가죽이 다 터져버리더군요. 알고 보니 일반적으로 연식야구공은 배팅용이 아니라 캐치볼용이라네요. 아직 캐치볼은 익숙치 않은 터라 배팅 위주로 노는데 대략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경식야구공을 쓰자니 부상이 염려되고 뭔가 대안을 찾아야겠기에 폭풍 검색에 나섭니다. 일반적인 연식야구공은 앞서 언급했듯이 배팅용이 아니라는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터지지 않는 안전공이라는 것들은 거의 유아용 고무공 수준이며 심지어 테니스공을 추천하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ㅡㅡ; 어쨌든 다소 헤매다가 결국 찾아낸 물건이 바로 '겐코볼'입니다. 오호라~ 바로 이런 것이었군요(이미지를 클릭.. 2016.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