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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게를 운영하던 주인이 병이 깊어져 임종을 앞두고 있다.
그의 곁에는 슬픔에 잠긴 아내와 하나밖에 없는 딸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가게 주인은 천천히 식구들을 하나하나 불러 보았다.
"여보, 당신 어디 있소?"
"네, 저 여기 있어요."
"딸아, 어디 있느냐?"
"네, 아빠! 여기 있어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러면 가게는 대체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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