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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2

남·북·미 정상 첫 조우 (2019.06.30)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내가 이 선을 넘어도 되나요?"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한 발자국만 넘으면 이쪽(북측) 땅을 밟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십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나도 깜짝 놀랐다."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오지 않았으면 민망할 뻔 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어떤 사람들은 일부에서는 대통령님께서 보내신 친서를 내가 보면서 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나는 어제 아침에 대통령님께서 그런 의향을 표시하신 것을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정식으로 오늘 여기서 만날 것을 제안하신 말씀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각하를 다시 만나.. 2019. 6. 30.
2018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 201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