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밀면1 2011년 여름 부산여행 #01 2011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휴가를 맞아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태어난 후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을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인 가족들과 함께 맘 먹고 가보기로 했지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정체는 없었고 여유롭게 운전했음에도 양호하게 6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해운대 바로 앞 콘도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부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해운대가 물이 안 좋다느니 사람들에 치일 거라느니 우려의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사람이 많긴 했지만 치일 정도는 아니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스마트 비치 프로그램 덕분인지 질서도 있고 호객 행위나 바가지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근데 외국인들이(특히 동남아) 정말 많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국내에서 휴가를 얻은 노동자들인지.. 2011.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