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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2

마피아와 변호사 한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 하루는 자기 밑에서 일하는 회계원이 속임수를 써서 1천만 달러나 되는 돈을 빼돌렸음을 알아내게 되었다. 회계사는 귀머거리였다. 두목은 자신이 벌이는 불법적인 사업에 대해 아무 얘기도 들을 수 없고, 따라서 법정에서 진술을 할 수도 없으리라는 생각에 그에게 일을 맡긴 것이었다. 두목이 사라진 돈의 행방을 추궁하려고 회계원에게 가면서 수화를 할 줄 아는 변호사를 대동했다. 두목이 회계원에게 물었다. "나한테 훔쳐간 1천만 달러는 어디에 있지?" 변호사가 두목의 말을 수화로 통역했다. "1천만 달러라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변호사가 두목에게 전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는데요." 두목은 주머니에서 9밀리 구경 권총을 꺼내들고 회계원의 관자놀이에 갖다 댔다. "다시 한번 .. 2014. 1. 15.
어느 변호사의 논리 어느 사형수가 토요일에 판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선고를 받았다. "교수형은 다음 주 7일 중 어느날 오후에 집행한다. 그러나 형을 집행하는 날 아침에 그 사실을 알릴 때까지 너는 그날이 어느 날인지 모른다." 그 재판관은 약속을 잘 지키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죄수는 변호사와 함께 감방으로 돌아왔다. 단둘이 마주 앉았을 때, 변호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판사의 판결은 실행 불가능이야." 라고 말했다. "무슨 뜻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죄수가 말하자, "그러면 설명하지. 다음 주 토요일에 형의 집행이 불가능한 것은 확실하다. 토요일은 주의 마지막 날이다. 금요일 오후까지 만일 살아있다고 가정하면 토요일에 형이 집행된다는 것을 너는 안다. 즉, 토요일 아침 형이 집행되기 전에 너는 알아버린 것이 된다. 그..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