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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3

AirPods 3세대 딸아이가 학교 행사 때 응모한 경품권이 느닷없이 당첨되어 Airpods 2세대를 수령했습니다. 얼떨떨한 기분도 잠시, 포장도 뜯지 않은 녀석을 ○○마켓에 바로 내다 팔고 3세대를 영입했답니다. 제 건 아니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 개봉기를 반강제적으로 씁니다. 애플 공홈에 나와있는 가격보다는 더 싸게 구입했다는 전언입니다. 신제품이다 보니 제조년월이 2021년 11월입니다. 역시나 딱 맞아떨어지는 깔끔한 패키지에 본체와 USB-C-Lightning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그냥 예쁩니다. 2세대를 비롯하여 오픈형은 귀에서 자꾸 빠지려고 해서 인이어 이어폰만 고집하는 제 귀에도 딱 맞게 착용되고 흔들림없는 편안함을 줘서 놀랐습니다. 소위 콩나물 대가리가 더 짧아져서 전 세대보다 훨씬 보기.. 2021. 12. 5.
LG 쿼드비트3 이어폰 LG V10을 구입하면서 AKG가 튜닝한 쿼드비트3을 사용하게 되어 기존에 쓰던 것(2011/10/25 - [엔돌핀급발산] - 소니(SONY) 이어폰 DR-XB23VP)을 딸아이에게 줬는데 그만 어딘가에 잃어버리고 와서 새로운 이어폰을 찾던 중 쿼드비트3을 주문했습니다. 화제가 만발한 샤오미 피스톤3도 후보군이었으나 딸아이 폰도 LG 것이고 기존 쿼드비트3의 음질이 궁금하기도 하여 결정했습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한 편입니다. 까망이가 품절되어 할 수 없이 빨강이로 주문. AKG가 튜닝한 로즈골드는 통화 버튼이 가운데에 있는데 그것에 비해 볼륨컨트롤 부분이 손에 잘 익혀지지 않고 불편합니다. V10을 사면 딸려오는 로즈골드는 가격 차이가 확 납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 AKG가 튜닝했다니 그런가 봅니다.. 2016. 2. 24.
스웨거 세라믹 이어폰 SW-101 딸아이가 쓰던 번들 이어폰이 고장났다고 투덜대길래 보니 단선이 되어 할 수 없이 버리고 제가 쓰던 이어폰(2011/10/25 - [엔돌핀급발산] - DR-XB23VP - SONY)을 주고 새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어폰은 메이커나 가격대가 그야말로 천차만별인데 기존에 쓰던 것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통화기능이 가능한 것으로 범위를 좁히고 찾다가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세 종류가 있는데 SW-103이 소위 칼국수 선으로 되어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양만 상이할 뿐 스펙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는 SW-101로 주문했습니다. 요상하게 생긴 이 거치대도 사은품으로 준다하니 일단 기대해 봅니다. 사은품과 함께 이어폰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확인합니다. 메모리 폼 팁이 기본적으로..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