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2 유언 어느 가게를 운영하던 주인이 병이 깊어져 임종을 앞두고 있다. 그의 곁에는 슬픔에 잠긴 아내와 하나밖에 없는 딸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가게 주인은 천천히 식구들을 하나하나 불러 보았다. "여보, 당신 어디 있소?" "네, 저 여기 있어요." "딸아, 어디 있느냐?" "네, 아빠! 여기 있어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러면 가게는 대체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2014. 10. 20. 어느 술장수의 유언 술장수가 세 아들에게 술이 가득 든 술통을 일곱 개, 절반이 들어 있는 술통을 일곱 개, 빈 술통을 일곱 개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유언장에는 세 아들이 가득 찬 술통과 절반이 든 술통, 또 빈 술통을 제각기 똑같은 갯수로 나누어 갖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세 아들이 유언대로 술통을 나누어 가지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더보기 술이 절반이 든 술통 네 개를 합해 두 통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가득 찬 통이 아홉 개, 절반이 들어 있는 통이 세 개, 빈통이 아홉 개가 되므로 이것을 셋이서 똑같이 나누면 됩니다. 2011.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