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그라인더1 커피 핸드밀 갑자기 원두에 꽂히신 아내분이 급하게 그라인더를 대령하라셔서 검색하다가 적당한 녀석을 찾았습니다. 가끔 한 번씩 내려먹는 것이라 전동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듯 해서 그냥 수동으로 골랐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해 보이고 보관병을 하나 더 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분쇄도를 조절하는 것도 간편하고 분해 및 세척이 쉽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완전 수동이라 팔이 조금 아픈 것만 빼곤 잘 갈리고 좋습니다. 자잘한 부품만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오래 쓸 수 있겠습니다. 역시 원두는 직접 갈아 바로 내려 마시는 게 제일 맛납니다. 2021.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