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실종자 가족 긴급 기자회견문1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한겨레) 바로가기 >> '세월호 침몰사고 타임라인'(오마이뉴스) 바로가기 2014년 4월 18일 현 시점에서 진행되는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제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 4월16일 9시쯤 사고가 나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는 중 12시쯤 전원 구출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이곳에 도착했지만 실상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생존자 82명. 학생 74명, 교사 3명, 일반인 5명. 도착시간 5시 30분쯤 진도 실내체육관 비상상황실에 와보니 책임을 가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상황실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책임.. 2014.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