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범죄소설3

양들의 침묵 - 토머스 해리스 ◆ "내 말 잘 들어. 재치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사용해야 분위기를 망치지 않고 신속하게 본인이 원하는 화젯거리로 넘어갈 수 있는 거야. 우리는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해." ◆ "당신은 도덕적 존엄성이라는 잣대로 모든 이를 평가하지만,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도덕적 존엄성의 결여 때문만은 아니야." ◆ "난 자네에게 일거리를 줬는데 자네는 '추정(assume)'을 했어. 그건 자네(u)와 나(me)를 모두 엿(ass) 먹이는 짓이야." ◆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고 더 현명해지지는 않아.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고통을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기는 하지." ◆ "욕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해. 그냥 아무렇게나 내뱉지 말고. 대충 뭉뚱그려서 말하는 게 꼭 요즘 기자들 같잖아. '무엇을, 언제, 어디.. 2021. 6. 22.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 실제 세상에서 결과는 사실들을 모으고 그 사실들에 기반해 결론과 추론을 도출하는 느리고 고된 작업을 통해 탄생한다. ◆ 한창 좋을 나이. 나중에 다가올 일들을 헤쳐나가려면 그래야만 한다. ◆ "예전 기억이 송두리째 되살아났을 텐데요.""아니, 그렇지 않아요.""하지만 제 생각엔…….""되살아날 수가 없죠. 이제껏 한시도 잊은 적이 없거든요." ◆ 혁신이 항상 사람들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 남과 다르다는 것이 모든 면에서 그를 규정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잔인해질 수 있다. ◆ "그자의 행동은 납득이 불가능하니까요. 난 납득 불가능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 "나한테 비장의 무기가 있어.""그게 뭔데?""그냥 신경 끄는 거." ◆ 누구나 선택을 하고, 결과를 감당하면서 사는 거잖아. .. 2019. 10. 29.
블러디 프로젝트 - 그레임 맥레이 버넷 ◆ 애초의 이유마저 잊은 지 한참이 지나서야 앙금을 푸는 일도 드물지 않다. ◆ 아치볼드는 우리 같은 놈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건 고생 뿐이라며 이죽거렸다. 나는 그 대답에 만족했다. 지금껏 만난 사람 중 이번 새 친구만큼 똑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다른 생각을 했다면 제가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렇지 않았으니까 제가 모르는 거죠.」 ◆ 「넌 볼 때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느라 바쁘구나. 그렇게 빈둥거리다간 유혹에 넘어가기 십상이래.」 ◆ 「하느님은 우리를 시험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모양이지.」 ◆ 정작 매를 맞을 때보다 맞기까지가 더 두려운 법이다. ★★★★☆ 문학적 가치와 실험적 구조를 지닌 범죄 소설. 결말에 이르기까지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 것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201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