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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3

냉면 - 김유리, 범유진, 전건우, 곽재식, 홍지윤 - 목차 -· A, B, C, A, A, A - 김유리· 혼종의 중화냉면 - 범유진· 남극낭만담 - dcdc· 목련면옥 - 전건우· 하와이안 파인애플 냉면은 이렇게 우리 입맛을 사로잡았다 - 곽재식 ◆ 어른이 되어가며 알았다. 사람들과의 관계란 당연하다 여겨 온 것을 부정당하는 과정이었다. - 中 ◆ 웃는 건, 우는 것보다 쉬웠다. - 中 ◆ 술에 취한 새벽에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무엇도 추억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 - 中 ◆ "내 인생의 무게를 덜 사람은 나와 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들뿐이지요." - 中 ◆ "늙은이가 이런 헛소리를 했을 때 믿지 좀 마. 젊은 친구들이 늙은이 헛소리에 구박을 안 하면 늙은이들은 자기 헛소리가 진짜인 줄 착각하게 된다니까." - 中 ◆ 나는 갓 스물이 된 청년이었.. 2020. 7. 24.
토끼의 아리아 - 곽재식 ◆ "더 사람 같다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까?" ◆ 높은 지능을 갖고 있더라도 자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의식을 가지려고 일부러 뇌 한쪽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의식이 생겨나는 거죠. ◆ 보통 '술 사달라'라는 제안은 9할 7푼 3리 정도의 비율로, "대화할 기회를 갖자. 다만 그 주제를 정확하게 내 입으로 제시하기는 싫다."라는 뜻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제안을 하지도 않고, 남의 그런 제안도 좋게 보지는 않는다. ◆ "왜 여기까지 일부러 힘들고 번거롭게 오라고 하는 거죠?""일부러 힘들고 번거롭게 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 작가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토끼의 아리아’를 필두로 작가의 다채로운 매력, 특히 SF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실었다. - 『출판사 책.. 2020. 5. 15.
지상 최대의 내기 - 곽재식 “제가 지금 김 박사님하고 뭔가 테크니컬한 디스커션을 하자고 이런 통화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김 박사님, 딱 처음 봤을 때, 엠, 더블유, 또 뭐야, 응 에이치, 이런 알파벳이 떡하니 제일 중요한 요약서 결론부에 있는 걸 보면, ‘아, 얘네 뭐야, 영어 쓰네?’ 이런 느낌이 무심코 든다고요. 과학기술부에 계신 분들이 테크니컬한 걸 하나하나 일일이 따져서 보지는 않잖아요.” - 中 ◆ 열렬한 압박과 권태에 묶인 무기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입시 위주의 교육 체계 ◆ '정말 급한 일이 있으면 가짜로 급한 일도 있을까.' ◆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그 법칙조차도 예외가 있다. 그게 바로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법칙이다. ◆ "뭘 물을지 알아야 물..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