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체조수학

유산 분배

by mathpark 2011. 4. 19.

 

한 아버지가 세 자식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했습니다.
"만일 내가 죽은 뒤 내 재산 3천만원을 너희들의 나이에 비례해서 나누어 갖도록 해라."
그런데 지금 당장 나눈다면 둘째 아들은 1천만원을 받았을텐데, 아버지는 그 후 8년을 더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유언대로 3천만원을 배분하게 되어, 큰 아들은 1천 4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둘째와 셋째는 각각 얼마씩 받았을까요?


더보기
둘째 아들 1천만원, 셋째 아들 6백만원

8년 전에 유산을 배분했다면 둘째 아들이 1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큰 아들과 셋째 아들은 합쳐서 2천만원을 받았다는 계산이 됩니다.
즉, 큰 아들과 셋째 아들의 나이의 합계는 둘째의 두 배라는 계산인 것입니다.
그런데 두 배라는 이 관계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큰 아들 13세, 셋째아들 7세(둘의 합은 20세) 둘째는 10세일 때,
그 이듬해에는 14세, 8세(그 합이 22세), 둘째가 11세로 두 배입니다.
그러므로 둘째아들이 받을 유산은 언제가 되더라도 1천만원입니다.
단지 큰 아들과 셋째만이 그 비율이 달라지지만
문제에서 큰 아들은 이미 1천4백만원을 받았기 때문에 셋째는 나머지 6백만원을 받게 됩니다.

 

 

 

 

728x90

'정신체조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만들기  (3) 2011.04.19
3개의 같은 숫자로 30 만들기  (0) 2011.04.19
보석가게의 도둑  (0) 2011.04.19
열쇠의 개수  (0) 2011.04.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