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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급발산

HP 노트북 15-AY014TUS

by mathpark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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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사용해 온 노트북이 너무 버벅대서 동영상 강의를 보기에도 무리라는 딸아이의 푸념에 마지못해(?) 주문 들어갑니다.

 

 

 

원래 30만 원대로 예산을 잡았으나 이것저것 비교하다보니 초과.

 

 

 

SSD의 효과를 체감해왔기에 HDD 달린 것은 일찌감치 제외. 용량이 아쉽지만 굴러다니는 하드로 우선 버티다가 필요시 외장하드를 구입하기로.

 

 

 

셀러론이나 펜티엄보다는 i 시리즈가 정감(?)이 가는데 i5나 i7은 가격이 안습이라...

 

 

 

디스플레이는 FHD가 아닌 것이 정말 아쉽지만 기존에 쓰던 것에 비하면 이 정도라도 감지덕지.

 

 

 

ODD는 외장을 가지고 있어서 있으나마나. 나중에 필요시 멀티부스터로 HDD를 장착할 예정.

 

 

 

거의 쓰지 않는 단자들도 이 정도면 됐고, 저가형치고는 음질도 양호합니다.

 

 

 

OS가 포함되지 않아서 그나마 그 가격은 빠졌다고 일단 위안을 삼고, Win7부터 Win10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친절하게 드라이버 CD도 제공해 줍니다(어차피 HP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는데 생색은).

 

iso 파일을 불러와 부팅 USB를 만들고 Win7을 설치했습니다. 이에 대한 방법은 여기에서 묻지 마세요. 구글링하면 엄청나게 많이 검색되니까요. 대신 필요한 프로그램은 하나 올려두겠습니다.

 

Windows7-USB-DVD-tool.exe
다운로드

 

 

 

 

아참, 칙칙한 블랙(블랙이 어떻게 칙칙할 수가 있지?)은 싫고 하양이가 좋다는 중딩 취향을 존중하느라 모델 결정에 결정적 영향이 있었...

 

 

 

세팅 다 마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새에 바탕화면을 뙇! 완전히 제 걸로 여기길래 기존 노트북을 해체하지 않고 사무실에 갖다두고 워드나 치려고 합니다. ㅡㅡ;

 

내가 이러려고 9년만에 노트북을 장만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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